[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의료전문 취업 플랫폼 메디잡이 진료비 심사청구 컨설팅 기업 메디씨앤티와 협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메디잡은 2021년 10월 기준 총 채용 건 68만건, 진행 중인 채용 건 1만1000건, 전체 이력서 29만건, 월평균 업데이트되는 구인/구직정보 1만6000여건으로 의료전문 리쿠르팅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의료직 종사자가 사용하는 곳이다. 

 
메디잡은 이직이나 취업을 고민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작성하는 면접 후기, 병원 종사자들의 급여 정보, 근무 환경 리뷰 등 다양한 내용을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메디잡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의료 전문 온라인 강의 서비스, 의료계 인력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간호학원 체인 사업화 등 여러 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간호학원 전국 체인망 구축을 통해 의료 전문 인력들의 취업 기회를 확장하고, 기업별 맞춤 구인구직 서비스까지 제공되는 의료 전문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메디잡은 이번 진료비 심사청구 컨설팅 기업 메디씨앤티와의 제휴를 통해 의료 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메디잡을 이용하는 병원 회원들이 잦은 고시 변경 및 심사기준 강화, 심사청구 전문가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메디씨앤티와 협력해 3년 소멸 시효 내 진료비 누락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병원 매출 증대, 심사청구 업무 효율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8043781815